오늘의 숙소는 유노카와 온천의 료칸이다.
노면전차로 이동해도 되지만
이동시간이 더 걸리고, 내려서 료칸까지 걷는 시간도 있어서
갈때는 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하코다테역 3번 버스승강장
96번 버스가 유노카와 온센으로 간다.
하루에 5번밖에 운행을 안하기에
시간이 잘 맞아야 탈 수 있다.
애매하면 노면전차를 이용하는게 낫다.
오후 6시 17분 버스를 타고 17분여를 달리다
‘유노카와온천’ 정류장에 하차했다.
정류장에서 숙소까지는 3분정도 거리이다.
료칸 이치노마츠
旅館一乃松
하코다테에 언제 와보겠냐 싶어서
하루 료칸에서 지내보기로 했는데
결론적으로 보면 굿이었다는~
체크인을 하고
방을 배정받았다.
헤이안 사이
료칸의 이불.. 참 폭신하다는~
냉장고에는 맥주와 음료가...
물론 돈을 지불해야 한다.
대신 윗쪽 디저트는 공짜이다.
온천사진은 홈페이지에서 가져왔다.
저녁 먹고 한번, 아침 먹기 전 한번. 이렇게 두번 이용했다는~
석식은
직접 방으로 가져다 준다.
홍살치 튀김, 성게 전골, 털게1마리 포함 13종의 메뉴의 가이세키 요리이다.
같은 사양에 털게 대신 소고기 필레 스테이크도 있었지만
이왕이면 털게를 온전히 먹는 것으로 선택
성게 전골
털게와
각종 회
기타 등등
밥은 아예 큰 그릇에 담아와서 양껏 퍼먹으면 된다.
이밥을 한번만 먹는 사람은 없을듯^^
몸통의 게살을 발라 밥위에 슥~
진정한 덮밥을ㅎㅎ
마무리 홍살치 튀김과 장국을 먹고
디저트로 마무리
조식은 이렇게 나온다.
오징어는 이곳 명물이기에
석식, 조식 다 등장한다.
부담스럽지 않게 딱 먹을만큼의 음식들
식후 녹차 한잔으로 마무리
이렇게 대접을 잘 받은 이치노마츠의 1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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