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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쵸사카구라
くんちょうさかぐら·薫長酒蔵
마메다마치 북쪽 카게츠강쪽에 위치한 양조장이다.
에도시대부터 300여년간 이어져 있는 곳으로 자료관의 개방과 더불어
니혼슈의 시음·판매가 있는 곳이다.
판매장이 있고
이곳에서 빚은 니혼슈도 시음할 수 있다.
양조장쪽으로 들어가면
직접 만드는 모습들도 구경
2층 자료관에 올라가면
그당시 사용되었던 생생한 물건들...
밖으로 나오니 출출해진다.
식당을 찾던 중
간식거리 발견
고추장 감떡.... 머시기! 라는데~
머 이곳 넘버1 이라 하니 유자마요네즈를 뿌려서 먹긴 먹는데
당췌:: 먼맛? ㅋㅋ
그냥 샘베이 먹을걸 하는 ㅎㅎ
아까 사람들 많아서 들어가지 못하고 찜해둔 식당
호우카(宝華)
거리 초입에 있어 찾기는 쉽다.
많은 메뉴가 걸려 있지만 기본적 재료는 몇몇 종류가 안된다.
결국 먹게 되는건 야키소바
히타 야키소바가 유명한건지는 몰라도
그들만의 리그인듯^^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13명의 조리장들 중 당당히 계신 이곳 호우카 조리장ㅎㅎ
뭘 먹을까 고민중 옆테이블 한 일본인이 일어, 영어, 한국어 써 가면서 야키소바를 강추
원래 먹을 생각이었는데 한국말로 `맛있어요'라고 거듭 말하니 기분 맞춰주는 척 주문을ㅋ
일단 비주얼은 먹음직
생강만 따로 먹으면 맛이 이상하지만
섞어서 슥슥 같이 먹으면 이상하게 어울린다.
불맛과 함께 먹는 간이 잘 베인 야끼소바.
맛은 조금 짜지만 못먹을 정도는 아니다. 일본라멘 짠거에 비하면...
참 저 한그릇이 650엔인데
이유는 모르지만 50엔 깎아줌~ 왜?
어쨌든 싸게 잘 먹음ㅎ
먹었으니 기냥 걷기
아까 빠뜨린
골목 구석구석을 눈에 담는다.
길쭉~
`토마레'(잠시멈춤)
일본 골목길 차도에서 간간히 보이는 표식
저 표시에서는 차나 오토바이는 일단 정지하고 출발해야 한다.
어길시는 어김없이 딱지가~ 굳이 딱지가 아니라도
만일에 있을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하는 자세는 배워야 할듯...
이발소 표시는 한국이나 일본이나ㅎ
지나가다 본 카페 `스위트아루'
기웃거리며 사진 찍으니 주인 언니가 들어오라고...ㅋ
커피도 땡겼지만 디저트가 수제란다.
그래서 이끌리듯 안으로~
요렇게가 500엔
스타벅스보다 훨 낫다ㅋ
여러 종류의 건강한 디저트들이 있었는데
시간의 제약과 배가 불러서리~
아까 다리에서 봤던 촬영팀
맛집 소개하는 프로인것 같은데
사직찍으러 앞으로 갔다가 카메라앵글에 걸려서 스텝들한테 비키라는 아우성 들음ㅎㅎㅎ
동네 자전거 소녀들
쉥쉥!
`게다타일'
동네가 동네이니만큼~
작은 교토라 해서 살짝 기대는 했지만
생각보다 볼거리는 크지 않았다는...
하지만 머 한국의 어느 지역마냥 거기서만 느낄 수 있는 향기가 존재하기에 여유롭게 걸으면서 다닐만하다는 생각...
후쿠오카에서 유후인 사이에 위치하므로 유후인 관광을 생각했다면 오가는 길에 들려서
짧게 2~3시간 활용할 만하다.
시간이 되어 버스센터로~
히타에서 텐진까지가 1,400엔이란다.
시간표를 봐두고
살짝 남는 시간에
히타역과 버스센터의 트라이앵글 지역에 위치한
쇼핑센터 구경
화장실 갔더니
변기뚜껑 세정제가... 국내도입 강추~
히타의 일정을 마치고 텐진으로 이동
타는 정류장 번호로 도착지 금액을 한눈에...
우린 머 산큐패스라 금액은 상관없지만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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