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시마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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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호텔에서 해변길로 나오면
이런 바다가 펼쳐져 있다.
파도 높이가 있어서 서퍼들이 즐기기에 안성마춤인 해변이다.
세일링과 같은 마린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호텔에서 아오시마신사를 도보로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5분 정도이다.
둘러보고 나서는 이곳에서 가장 큰 마트인 Bon Delice까지 갔다 올 예정이다.
저 멀리 아오시마가 보인다.
아오시마는 원래 섬을 지칭하지만
미야자키의 남쪽지역을 가리키기도 한다.
아오시마 비치
비치에서 이렇게 섬으로 연결이 된다.
하얀색 건물인 아나호텔이 조그맣게 보인다.
1737년 이전에는 아오시마섬이 이곳 신사의 소유로 되어 있는 성역이라
출입이 제한되었다고 한다. (단 음력 3월의 썰물때만 들어오는게 허용)
지금은 머 자유롭게 왕래가 가능하다.
섬 주변은
사암과 이암의 상층이 물리어 해상에 노출한 것이
파도의 침식을 받은
‘오니노센타쿠이타’
일명 도깨비빨래판이라 불리는 바위들이 즐비하다.
물이 빠지는 오전에 해안가를 따라 걷는 것을 추천
1934년 이곳은 국가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다.
아오시마신사 푯말과
문화재안내도
(아열대성 식물군락과 도깨비빨래판)
이곳을 왕래하는 툭툭이(태국의삼륜택시)가
상점가에서 왕복 운행중이다.
무료이용이라 하던데 타보지 않아서 확실한지는 모르겠다.
아오시마신사는
제1대 천왕인 진무천황의 조부와 조모를 모신 곳이다.
또한 둘을 이어준 연분맺기의 신을 모신 곳으로
연인이나 결혼을 소원하는 신사이다.
한마디로 사랑이란 명제에 적합한 신사라는 곳이라는...
조부와 조모인
야마사치히코와 도요타마히메
그리고 신사의 풍경
이길은 신사의 원궁으로 통한다.
모토미야 사당
5엔짜리가 주렁주렁~
솔로 여성들을 위한
무스비코요리
むすびこより
새로운 이성과의 만남이 찾아온다는 전설이 있다.
섬 주위엔 아열대성 식물, 특히 비로우의 성목 5,000그루가 있으니
한바퀴 돌며 구경한 후 나와도 좋겠다.
다시 되돌아 나와
오른쪽 아오시마비치파크를 두고 걷는다.
아오시마신사에서 BonDelice까지는
도보로 15분이 채 안걸린다.
애플망고 가격이 비싼편이라 잘 못먹지만
미야자키에 왔으니 한번은 먹어야...
이것저것 저녁거리와 맥주, 과일을 사서 호텔로 복귀했다.
마트에서 샀지만 머 대략 훌륭하다는..ㅎㅎ
패션후르츠, 수박, 애플망고
보통 애플망고는 한화로 20,000원이 넘는데
마트에서 사니 조금 저렴했다.
호텔 마트에서 구입한 망고 형제들
푸딩과 과자, 카라멜
생물은 비싸니 얘네들로 살짝 위안을...ㅋ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미야자키 관광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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