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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나고야/ 아쓰다신궁, 오스시장 히츠마부시, 오스칸논, 앨리스샵


                     나고야(名護屋)


  • 아쓰다 신궁(熱田神宮)
  • 오스(観音)상점가 우나기노얏코 히츠마부시
  • 오스칸논(大須観音)
  • 앨리스 샵







비아인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털리스에서 커피 한잔을~








주위에 주차장들이 많았는데 가만히 보니


중간 노란 바의 역할이 큰 것 같다.


입출구에 차단막이 없이 요걸로 다 해결하는듯...








나고야스테이션으로 이동해서


메이테츠나고야역에서 진구마에역 가는 표를 발권했다.



다른 방법으로는 나고야역에서 JR로 이동해


아쓰다역에 내려 걷는 방법도 있다.(190엔)








2정거장 후


진구마에 하차



서쪽출구로 나가면 된다.








역에서 요래 건너오면








입구가 보인다.








일본 신사를 보면


주위가 녹음에 포위되어 있다.


일본사람들은 신사를 ‘모리’라고 부른다.


모리는 숲의 일본어이다.









아쓰다 신궁

熱田神宮



113년 제12대 게이코 천황 시대에 창건된


일본 3대 신궁 중 하나이다.


지금의 건물은 1955년에 재건한 것으로


상당수가 제2차 세계대전 중에 화재로 소실되었다.










참배객들이 많다.


연간 800만 명이 온다고 하니


어마어마:::










아기들부터 노인들까지


각자의 방식으로 차려 입고


잔칫집에 오듯 발랄하다.










마침 예식 장면이 있어서 보게 됐는데


상당히 엄숙했다는:::









1,000년이 넘는 녹나무 오오쿠스가 보인다.


길흉을 뽑는 오미쿠지가 바로 옆에 있다.








‘호우라이섬’이라고 불리는 신궁 정원에서


소원을 빌고 사진도 찍고


그들 방식대로 위안을 받고 간다.











신궁을 나와서 인근에 있는


나고야의 히츠마부시를 먹기 위해 ‘호라이켄’을 갔다.


근데 대기가 3시간이라... 혹시나 해서 다른 지점을 갔지만 거기서도 2시간30분 대기:::


시간이 중한지라 냅다 포기하고 오스시장쪽으로 이동했다.







아쓰다역에서 가나야마역 환승








다시 가미마에즈역 하차해서


오스시장으로 이동한다.








총 1,700여 미터의 아케이드 거리인 오스(観音)시장


음식점, 의류 잡화점, 전자제품점이 모여 있다.


머 오타쿠의 문화인 메이드카페의 원조가 이곳이기도 하다.











얘는 반쇼지 거리에 위치한


풋샵에서 데려온 운둥이~


한국에 없는 모델이라 냉큼 낚아왔다는ㅋ








거리를 걷다 우연히 발견한


히츠마부시 식당


우나기노얏코

うなぎのやっこ



아까 호라이켄을 가지 못해서


그냥 쑥~ 들어가게 됐는데


알고보니 이곳도 유명한 곳이었다는ㅎ








밖은 요래 붙여놓았지만








안에 들어가 메뉴판을 보니


종류가 더 다양하게 있었다.







일본 장어덮밥은 짠맛이 올라오기에


맥주는 필수~


맛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히츠마부시 먹는 방법은 4가지인데


많은 정보가 올라와있기에


머 굳이 설명 안해도:::








히쓰라는 나무그릇에 담겨 슥~


때깔이 봐라~ㅎ








난 주로 밥 위에 올려


파와 김, 와사비를 넣고 비벼먹는다.








그러다 좀 짜면 육수를 부어 싹싹 먹는다는~


아님 맥주로 입가심:::



가격은 좀 나가지만


나고야의 명물이니께 한번은 먹어보는게ㅋ








디저트로 나온 과자를 품고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미노노쿠니 오스쇼에서 옮긴 사찰인


오스칸논(大須観音)과


그 주위를


슬쩍 돌아보고












앨리스샵

Alice on wednesday


안착








이곳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컨셉으로


아기자기한 소품과 악세서리, 간식류를 파는 곳이다.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도 상점이 있다.








줄을 서면서 열쇠구멍이 있길래


들여다보니 흐엑:: ㅋ








입구는 허리를 숙여야 들어간다.


들어가면 이런 광경이~
















기념으로


사탕이 담긴 주머니를 데리고 왔다.

(1개 500엔)








호텔로 돌아와


편의점에서 사온 돈까스샌드위치,


마른안주 이카후라이를 곁들여 맥주를 먹다가









밖에 나가서


가브리치킨집으로 슝~








컵에 담긴


가라아게 주문









다시 맥주 시작~ㅋ


맥주 없인 그냥 먹을 수 없는


나트륨과 튀김의 조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