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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교토/ 청수사(기요미즈데라), 쿄바움 크림바움쿠헨, 산넨자카, 니넨자카, 야사카신사


                        청수사/야사카신사

  

  • 청수사(淸水寺: 기요미즈데라)
  • 쿄바움(Kyo-Baum) 크림바움쿠헨
  • 산넨자카 (도리야끼, 쿠로치쿠 주머니)
  • 니넨자카
  • 야사카신사(八坂神社)







오늘의 일정은


청수사, 은각사, 난젠지를 둘러볼 계획이다.


청수사와 은각사는 관광객으로 꽤 붐비는 곳이라 사진 찍기가 많이 어려울듯 하다.



가라스마 정류장에서 207번을 타고 고조자카정류장에 하차했다.


기요미즈미치 정류장에 내려 마츠바라거리로 올라가도 되지만


한정거장 더 가서 한가히 올라가는 방법을 택했다.










십여분 걸어가니


입구가 보인다.










뒤돌아 보니 사람들이 어마하네..


기요미치정류장에 내렸으면 이쪽으로 올라오게 된다.








청수사

(기요미즈데라)

淸水寺



오토와산 중턱에 위치한 청수사는


8세기에 엔친 대사가 오토와 폭포를 발견한 이곳에 관음상을 모신 것이 시초라 한다.


기요미즈(淸水)라는 이름도 여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입장료 성인 400엔








들어가 본다.










저곳이 기요미즈데라의 오토와폭포!


세개의 물줄기가 있는데 각각


학업, 연애, 건강을 뜻한다고 한다.


물을 마시기 위한 사람들로 인해 항상 줄이 길다.








지슈진자

地主神社


사원 안에는 좋은 인연을 만나 사랑을 이루게 해준다는 신사가 있다.








시작점인 돌을 만지고








눈을 감고 걸어가서 도착지점의 돌을 만지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합디다.








일본은 무궁무진한 소재의 신사가 존재하는듯.. ㅎ









사랑의 신 모습이다.










하..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청수사의 대표이미지가


공사로 인해 천막으로 둘러쌓였다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돌아 나온다.










마츠바라거리로 나오니 많은 인파로 붐빈다.








주위 여러 거리들이 청수사와 더불어 유명하기에


머 이정도 인파는 감수해야...








일단 좀 걷기 전에 당을 채워야 하기에


Kyo-Baum(쿄바움) 기요미즈점에 들어갔다.








현대적 깔끔한 매장이다.








말차와 교토산 두유로 만든 바움쿠헨이 이곳의 대표이다.








크림바움쿠헨과 아이스크림을 주문했다.


두가지를 같이 먹으니 당이 쑥쑥 올라간다는ㅋ








쿄바움을 나오면


오른쪽에 돌계단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이곳이 산넨자카(三坂)이다.








46개의 돌계단이 있는데


이곳에서 넘어지면 3년 안에 죽는다는 소문이 있다고 합디다~ ㅎ









양쪽으로 빽빽하게 상점들









도리야끼집이 보이길래








냉큼 하나 사서 먹어본다.


1개 100엔이니 머 부담은 없다.








여기저기 기웃기웃


상점들을 둘러본다.









이곳


쿠로치쿠(くろちく)에서








주머니 하나 구입~


기념이니까 머 아까워하지 말자께롱









이집은


370년의 역사가 있는 곳인 오쿠탄(奥丹)이다.


옛날두부인 유도후를 파는 곳이다.


시간이 있으면 유도후 코스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듯...




오쿠탄을 기점으로  오른쪽 돌계단으로 내려가면








니넨자카(坂)가 보인다.








산넨자카와 비슷한 풍경이다.









니넨자카를 지나면


네네노미치(ねねの道)에 들어서게 된다.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정실 ‘네네’의 길이라 한다.


오른편이 고다이지 공원이다.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자 출가하여 ‘코다이지’를 창건했는데


이 언덕이 코다이지로 오르는 ‘다이도코로자카’(台所坂)이다.


꽤 운치가 있는 곳이다.








이곳은 고다이지의 탑두사원인


겟신인(御陵衛士屯所跡) 이다.


고메이 천황의 황릉경비병들이 주둔했던 곳으로 더 유명하다고..









네네노미치에서 야사카신사 가는 방향에서 보이는 탑


‘기온가쿠라’가 보인다


다이운인(大雲院) 사찰이다.








네네노미치에서 다이운인을 지나면


야사카신사 입구가 나온다.


원래는 시조거리에서 올라와야 하지만


청수사에서 출발하였기에 이곳으로~








입성








야사카 신사

(八坂神社)


액과 화를 면해주고 상업을 번성하게 해주는


서민들을 위한 곳이라 한다.













뒷쪽 마루야마 공원에서는


일본의 3대 마쓰리인 ‘기온 마쓰리’가 매년 7월에 열린다고 하니


볼거리의 진수를 느낄려면 기간에 맞춰 오는것도...








야사카신사를 등뒤로 나오면


시조도리(四条通)가 보인다.


일본 전통 공예품과 기념품을 판매하는 상점들, 음식점,


그리고 백화점이 들어서 있다.




이제 길 건너에서 버스를 타고 은각사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