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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교토/ 금각사(킨카쿠지), 니조성(니조죠)


                          금각사/니조성


  • 료안지에서 금각사(金閣寺: 킨카쿠지)
  • 금각사에서 니조성(二条城: 니조죠)
      - 니노마루궁전과 정원, 혼마루궁전과 정원
  • 니조성에서 가라스마







료안지에서 59번 버스를 타고 3정거장 이동 후


킨카쿠지 정류장에 하차했다.



금각사



정식 명칭은 ‘로쿠온지(鹿苑寺)’라는 소코크지의 탑두 사원 중 하나인데


금박을 입힌 3층 누각의 사리전인 ‘킨카쿠’가 특히 유명해서


금각사라 불리우고 있다.


원래 1397년 쇼군 요시미쓰의 별장이었는데 그가 죽은 후 사찰로 바뀌게 된다.








입장료 성인 400엔









사리전인


킨카쿠가 보인다.








이런 길들은


일본 사찰의 멋을 살려주는듯...









가까이서 보니 지붕 위 봉황도 금박이 입혀져 있다.


20kg의 금을 이곳에 사용한다고..


매년 교토 시민들의 세금으로 보수된다고 한다.








각층마다 건축양식의 시대가 다르다.


1층은 침전과 거실. 2층은 관세음보살을 모신곳. 3층은 불전이다.








연못 주변도 놓치면 안되는 곳이다.









금각사 풍경을 만끽~









이제 다 둘러 봤으니 다음 코스로 출발~



그나저나 날이 이래서


태양을 받아 빛을 내는 금각사를 보지 못한 건 쫌 아쉽긴 하네...








금각사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니조죠마에 정류장에 하차했는데


어마무시한 줄로 인해 잠시 내적 갈등...


포기할까 하다가 오늘의 마지막 장소이기에 끈기를 가지고 줄을 섰다.








40여분 줄을 서니


마침내 동쪽 성문이 눈에!


입장료는 성인 600엔이다.








귀여운 애기들도 앞으로 앞으로~








니조성

二条城: 니조죠



에도 막부의 창시자인 쇼군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명으로 1603년에 완성된 성이다.


이에야스가 간혹 교토에 머물때 주거가 된 곳이기도 하다.




❶번 동쪽 성문으로 들어와 니노마루궁전과 정원을 보고,


혼마루 망루문을 통해 혼마루 정원(유료)과 궁전, 천수각 옛터를 지난 후


서쪽 다리를 통해 나가 돌아 청류원을 지나 원래의 동쪽 성문으로 가는 코스를 잡았다.










니노마루 궁전



6개의 건물이 기러기떼 모양으로 배치되었다.


33개의 방과 800개 이상의 다타미, 그림들을 볼 수 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며 사진촬영은 금지다.









당문



니노마루 궁전의 정문이다.


당문은 가장 높은 지위의 문의 형태를 보여준다.


지붕에 기와가 아닌 노송나무 껍질이 사용된 점이 특이하다.










2013년에 복원되어서 그런지


새것?의 냄새가 많이 난다.








니노마루 정원



니노마루 궁전을 끼고 돌면


정원과 연못이 보인다.










세월의 흔적...








혼마루의 망루문 도착








망루문 기준으로


오른편과








왼편


해자 풍경








천수각 옛터



후시미성에서 옮겨온 오중 6층 형식의 천수각이 있었으나


1750년 낙뢰로 소실되었다.








남아있는 돌담에 오르니


안쪽 해자와 풍경들이 한눈에 보인다.









그리고


혼마루 궁전과 혼마루 정원의 경치를 보게 된다.



일본 황족의 귀중한 주택 유적인 혼마루 궁전과


메이지 천황 행차때 다시 만들어진 혼마루 정원의 모습이다.








이제 동쪽 성문으로 돌아 나간다.








관람을 마치고


성 앞에서 버스  12번을 타고 가라스마 숙소로 돌아왔다.


그나저나

500엔짜리 버스1일권으로

4회의 버스를 이용했으니 오늘은 머 이득만땅인 게지




저녁은

호텔에서 해결하고자

근처 다이마루 백화점 지하에서

이것저것 사가지고 와서

한국에서 가져온 컵라면과 후룩쩝쩝 먹었다.








민생고?가 끝나고


소화시킬겸 밖에 나가 걷다가

스타벅스로 스윽~


한국에 없는 밤케이크 같이 주문한다.








이곳 스타벅스에서 교토 커피잔을 득템하면서


하루의 일정도 마무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