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오키나와/ 나하 야타이무라
monara
2017. 5. 2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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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 국제거리 끝, 마키시 역 가기 전
포장마차촌이 있다.
가고시마의 포장마차촌 ⌜가곳마후루사토야타이무라⌟와 흡사한 곳이다.
20군데의 가게들이 구조
그리고 각 음식점들의 대표메뉴
공간과 자리가 협소하기 때문에 항상 사람들로 붐빈다.
이런 포장마차촌은 원하는 곳보다 자리가 나는 곳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는...
몇회 돌다 이곳을 선택했다.
11번 꼬치구이 전문
鷠 피시버드(フィッシュバード)
꼬치구이 전문답게
많은 꼬치들이 있었다.
한국 메뉴판이 있는 곳이다.
닭꼬치세트(800엔)와 돼지말이꼬치(1,350엔)를 주문했다.
오리온 나마비루 시원하게~
꼬치엔 양배추(300엔)와 오이(350엔)를 먹어야~
닭꼬치가 나왔다.
바로 앞에서 구워주는데 잘못하면 연기가 들이닥칠 수 있다.ㅋ
사진을 찍으니
손가락하트 포즈를 잡아준다.ㅎㅎ
돼지말이 꼬치도 안착
다양한 재료와 부위의 조합이다.
이 집의 재미있는 요소는
조개탕을 주문하면
손님의 손으로 집을 수 있는 만큼의 조개를 넣어서 끊여준다는 점이다.
일본 특성상 푸짐하지는 않아도
전반적으로 가격은 높지 않았다.
오이의 값만 빼고~
호젓하게 여유로운 한잔을 기대하고 가는 곳이 아니지만
일본의 정취를 킁킁 맡기에는 괜찮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