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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도쿄/ 우나기 츠루야, 조조지, 도쿄타워

아사쿠사에서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우나기집인 이곳을 찾았다.

 

츠루야

つるや

 

아사쿠사역 6번출구 맞은편에 위치한다.

 

 

 

시원하게 맥주를 시키고

 

 

 

음식은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아

적당한 선에서 주문했다.

 

우나동정식

(2,200엔)

 

 

 

나고야에서 먹은 히츠마부시보다

덜 짜고 괜찮은 우나기동이다.

양이 더 추가된 우나기동을 시킬걸 했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는ㅎ

 

 

 

만족한 식사를 하고

 

 

 

역으로 와서

 

 

 

아사쿠사선을 타고 다이몬(大門)역에 내렸다.

 

 

 

A6출구로 나와 조금 걸으면

다이몬((大門)이 보인다.

 

 

 

예전 조조지(増上寺:증상사)의 대문이었으니

그 규모가 상당했던걸로 짐작된다는...

 

 

 

다이몬에서 3분여 걸으면

증상사 삼해탈문(三解脱門)이 보인다.

 

 

 

도쿄타워를 가기 위해 이쪽으로 온 이유는

조조지와 어우러지는 이런 풍경을 보기 위해서였다.

흐린 날씨가 아니었으면 참 좋았겠지만서도:::

 

 

 

조조지는 정토종 사찰로

도쿠가와 가문의 사찰이다.

 

 

 

어두워지니 조명이 슬슬 들어온다.

 

 

 

조조지에서 타워까지는 5분 이내의 거리이다.

 

 

 

정식 개방이 1958년 12월이었으니

2018년 기준 60세인 셈이다.

 

 

 

도쿄타워는 2종류의 입장권이 있는데

150m의 메인데크 티켓(900엔)과

250m의 탑데크 티켓(2,800엔)이다.

 

가격차이가 많이 나고

탑데크의 흥미가 없었기에

메인데크의 티켓을 끊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까지는 40여초가 걸리지 않았던 것 같다.

문이 열리니

환영하듯 두 팔을 벌리고 있는ㅋ

 

 

 

도쿄는 역시  빼곡하고 복잡한 건물숲의 결정체.

 

 

 

야경을 보기 위해 스카이트리와 이곳을 비교해 고민했을때

스카이트리가 세련됐고 훨씬 높은 조망을 자랑한다.

하지만 도쿄하면 떠오르는 상징으로 쭉 각인되었기에

이곳으로 이끌지 않았나 하는...

 

 

 

아래로 내려가니

공항에서 흔히 봤던 도쿄바나나 상점이 있었다.

 

 

 

노랑노랑 하다:::

 

요즘 개인적으론 바나나보다 긴자딸기를 더 먹는 것 같다.

 

 

 

원피스 무기하라 스토어도 방문!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로우의 기념고리를 득템했다.

 

 

 

이제

도쿄타워를 뒤로 하고

아카바네바시역으로 향한다.

 

오에도선을 타고 시오도메역으로 가서

유리카모메를 타기 위해...